https://premiumspinners.com/




일단 베어링부터 매우 특이한 스피너 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피너에 사용되는 r188이나 608 사이즈가 아닌 링스핀류 스피너에 쓰이는 sr1232 베어링입니다.


베어링 특징으로는 내경이 매우 넓으며, 볼 갯수가 많아서 부드럽게 돌아가는게 특징인데, 내경이 넓은 특성 덕분에 손가락에 끼워서 돌리는게 가능한 베어링입니다. 


버튼 제외한 상태에선 무게가 38g이고, 버튼을 장착하였을시 80g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버튼을 장착시킨 상태에선 묵직한 느낌의 스피너가 되고, 버튼을 제거하면 가볍게 손가락에 끼워서 돌릴 수 있는 스피너가 됩니다.


볼 갯수가 많기 때문에 단점도 있는데, 테이블 스핀 타임이 1분을 간신히 넘을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돌리는 재미는 확실히 있으나 오래 돌아가는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T4 SS 제품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4개이며 스테인레스 재질입니다. 날 갯수에 따라 T0, T4, T8, T12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재질은 스테인리스와 브라스 두 가지입니다.


가격은 54불이고 미국내 배송비는 약 4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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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rqbar.com/collections/torqbar-sb/products/torqbar-solid-body-c360-brass?variant=42787093332



피젯 스피너에 관심있는 사람치고 토크바라고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피젯 스피너의 시초라고 할만한 스피너 입니다.


토크바는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형태의 스피너인데, 동글동글한 외관은 돌릴때 걸리는 것 없이 편하게 돌릴 수 있고 얇은 몸체와 두꺼운 무게추 부분도 좋은 스피너의 기본 공식 그대로 입니다.


몸체 끝 양쪽에는 구멍이 뚫려있는데 기본 제공되는 열쇠고리와 함께 사용해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합니다.



사실 처음 돌렸을때의 회전 느낌은 너무 평범한 스피너라서 실망했었습니다. 기본 베어링은 회전시 흔들림이 꽤 있는편이었고 회전감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베어링을 원드랍 베어링으로 바꾸고 어느정도 길들이고 나서야 토크바가 상당히 괜찮은 스피너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로퓨드의 풀 컴파스와 비교해보자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스피너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회전 느낌도 상당히 다른데 컴파스가 큰 회전반경으로 돌아가는, 좀 여유로운 느낌의 스피너라면 토크바는 작은 회전반경으로 강한 자이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스피너입니다.

토크바는 매일 가지고 다닐 스피너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스피너 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Blasted/Tumbled finish의 제품입니다. Machine finish에 비해 매트한 느낌의 표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4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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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네요 ^^;


페북 비공개 그룹에서만 구매가능한 스피너 중에 하나이고 커스텀 제작된 제품이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몸체의 재질은 텅스텐-코퍼로 제작되어 있어서 크기에 비해 매우 묵직한 스피너 입니다. 


버튼은 블루 아노다이징된 티타늄인데 샌드블라스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베어링은 일반적으로 스피너에 쓰이는 베어링이 아닌 mr 128이라는 베어링이 사용되었는데, 텅스텐-코퍼 몸체와 함께 결합되어 특이한 스핀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회전시의 느낌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 스피너임에도 불구하고 큰 스피너를 돌리는 듯한 강한 자이로 이펙트를 느낄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몸체의 각 구멍에는 아이스 블루 색상의 트리튬이 들어가 있어서 어두울때 돌리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 스핀 타임은 약 1분 30초 입니다.


가격은 270불입니다.


구매는 해당 페북 그룹에서 플래시 세일 및 사인 업 세일로 올라올때만 구매가 가능한데 매번 다른 물품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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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스피너는 현재까지 가장 진보된 형태의 조립식 스피너 입니다.


이 제품은 이전에 소개해드린 원드랍 베어링을 만드는 회사에서 제작한 스피너입니다. 


이 업체는 원래 요요로 유명했는데 요요를 만들던 노하우를 그대로 스피너에 옮겨놨습니다.



완성도 높은 스피너는 대체로 무게추 부분은 무겁고 몸체는 가볍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피너 업체들이 몸체를 비롯한 베어링 삽입 부분을 얇게 만들고자 노력하는데, 베어링 교체가 어려운 접착 방식으로 베어링을 삽입하는것도 약간은 이런 요인이 있습니다.


Trillium은 이런 공식에 완벽히 부합하면서도 베어링 교체가 간편한 스피너 입니다. 


티타늄 소재의 조립식 몸체를 사용하여 아주 얇게 만들면서도 조립식의 장점을 살려 최대한 두꺼운 형태의 무게추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구성은 최상의 회전감을 주는데, 그와 동시에 정비의 편의성까지 잡았습니다.



베어링은 역시 원드랍에서 제작한 베어링이 장착되어 있는데, 특이한 점은 윤활이 된 베어링 외에 윤활유가 제거된 베어링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윤활된 베어링의 경우 테이블 스핀 타임이 약 2분30초 였고, 윤활유가 제거된 베어링은 약 4분의 스핀 타임을 보였습니다. 


윤활유가 제거된 베어링의 경우 부드러움은 기존의 윤활된 베어링에 비해 적었지만 더 경쾌하게 돌아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베어링은 두 개로 나뉘어져있는 얇은 몸체의 가운데 장착되어 무게추와 버튼으로 고정되는 형태입니다.



조립식의 장점은 역시 각 부품을 교체하기 쉽다는건데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두 가지의 무게추가 기본 제공됩니다.


티타늄 무게추를 장착했을 경우 47g이고, 브라스 무게추를 장착하면 97g이 됩니다. 


이렇게 무게추만 바꾸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두 가지 스피너를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 버튼이 약간의 마이너스 요인인데, 가운데 실리콘 패드를 넣어서 그립감을 좋게 하였지만 손가락에 달라붙는 느낌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완벽한 버튼을 찾기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버튼으로 여러가지 조합해봤는데 가장 괜찮았던게 Rotablade pendulum의 버튼이었습니다.


제가 스핀 스페이스 그룹에도 사진을 올렸었는데 Trillium 사용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조합입니다. (Rotablade의 오너인 Paul Watson씨도 관심을 보일 정도 였습니다 ^^;)



기본 구성은 박스안에 티타늄 무게추가 장착된 본 제품과 파우치, 여분의 실리콘패드, 브라스 무게추, 윤활유가 제거된 여분의 원드랍 베어링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80불이며, 미국내 배송비는 약 5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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